Culture

‘2010년생’ 키키 키야, 참전용사 기려... “6월 25일 기억하자”

이현승 기자
2025-06-26 1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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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키야, 참전용사 기려... “6월 25일 기억하자”


걸그룹 키키(KiiiKiii) 멤버 키야가 참전용사를 추모했다.

지난 25일 키야는 팬소통 플랫폼에 “나 할 말 있어. 조금 장문이야”라며 6·25 한국 전쟁과 관련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키야는 “오늘은 6.25 한국 전쟁을 기억하는 날이잖아. 내가 이렇게 팬들과 웃고 재밌게 대화할 수 있는 것도, 멋진 음악을 할 수 있는 것도, 나는 다 덕분이라 생각하거든. 지금의 우리를, 그리고 평화를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오늘 마음 속으로 조용히 감사함을 전하면 좋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키야는 “나는 요즘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는데 우리 오늘 기억하고 감사하는 하루 보내자. 친구들이나 다른 티키(팬덤명)들도 꼭 오늘을 같이 기억할 수 있게 말해줘. 나도 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활동 중이니까. 지금 우리가 함께할 수 있기에 더 감사한 하루야. 이건 정말 내 진심이라 오늘 꼭 감사한 마음 공유하고 싶었어”라고 전했다.

키야는 키키 멤버 중 막내다. 2010년 12월 18일생으로 만 나이 14세다. 그럼에도 키야는 성숙한 개념 발언으로 팬들 뿐 아니라 많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편 키야가 속한 키키는 지난 3월 데뷔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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