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가왕’ 전유진-마이진-두리-반가희-류원정이 팀원의 명운을 짊어진 대장으로 출격해, 피 튀기는 보컬 전쟁을 벌인다.
MBN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TOP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 지난 5회 방송분은 최고 시청률 12.8%를 기록, 무려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휩쓰는 파죽지세를 썼다.
오는 1월 2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현역가왕’ 6회에서는 본선 3차전에 직행할 현역들을 가리는 최대 분수령인 ‘대장전’이 펼쳐져, 극강의 긴장감을 드리운다. 다섯 팀의 대장 전유진-마이진-두리-반가희-류원정은 “어깨가 무겁고, 책임이 막중하다”며 “1등 하면 다 살릴 수 있나”라는 말로 대장전에 임하는 각오와 절박함을 내비친다.
특히 대장들 중 막내 전유진은 무대를 마친 후 다리가 풀린 채 무릎을 짚고 주저 앉아 모두를 안타깝게 하고, 마이진은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송판 25장 격파에 도전, 팀원들의 눈시울을 적신다. 이에 신동엽마저 “정말 내일이 없는 것처럼 부르더라”며 “어떻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된다”고 우려감을 내비친 것. 승세를 유지하기 위한 상위권 팀과 판을 뒤집기 위해 사활을 건 하위권 팀의 치열한 싸움이 삼엄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6회에서 탄생할 본선 2차전 방출 멤버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전으로 가는 전초전,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대결’ 역시 공개된다. 특히 대성은 심사가 끝난 후 “뭔가 발가벗겨진 느낌이 든다”라고 당황스러움을 내비쳐 웃음을 안긴다. 이에 신동엽이 “당당하게 투표하라”고 독려를 퍼부으면서 ‘한 곡 대결’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한 곡 대결’ 대진표는 어떻게 완성됐을지 귀추를 주목케 한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대결’은 두 사람이 곡 하나를 같이 부르며 대결하는 탓에 두 현역의 차이가 확연히 비교되는 냉정한 방식이다. 그만큼 지금까지 판도를 뒤집는 반전의 반전이 쉴 새 없이 터질 것”이라며 “과연 어떤 행운의 현역이 본선 3차전으로 가는 기차에 올라탔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현역가왕’ 6회는 오는 1월 2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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