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훈, 새 드라마 ‘남과여’ 출연... 디자이너 ‘박동훈’ 역 캐스팅

배우 박창훈이 채널A 새 드라마 ‘남과여’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신예 박창훈이 ‘남과여’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박창훈은 현성(이동해 분)과 함께 원더스 회사에서 근무하는 디자이너 동료이자 입사 선배 박동훈을 맡았다.

현성과 함께 원더스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박동훈은 현성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할 말은 똑 부러지게 하고 중요한 일들을 해내는 성실의 아이콘이다. 박동훈은 현성과 경쟁 대상인 그의 사수 이명진(이기현 분)을 잘 따라서인지 현성을 챙기면서도 예리한 눈빛으로 그의 행동을 하나하나 관찰하면서 묘한 긴장감을 만든다.

이동해, 이설과 호흡을 함께하는 박창훈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개성 있는 캐릭터를 그리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훈은 웹드라마 ‘WHY R U?’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에 훈훈한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어 ‘사장돌마트’로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신예 박창훈이 12월 공개를 앞둔 ‘남과여’ 출연 소식으로 2023년을 가득 채운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청춘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남과여’는 26일 첫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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