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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유민·강신효·진지희·이민영이 직접 전한 ‘종영 소감’ 대공개

송미희 기자
2023-12-03 17:28:14
사진제공: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정유민-강신효-진지희-이민영이 3일(오늘) 마지막회를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직접 전했다.
  
통쾌함 가득한 사이다 복수와 돌직구 어른 로맨스로 복수극의 새로운 지평을 연 ‘완결정’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 5주 연속 랭크되는 저력으로, 끝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TV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1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7위를 기록하는 등 종영 날까지 치솟는 인기를 입증했다.
 
먼저 사랑하는 여자의 복수에 기꺼이 이용되길 바라는 이 시대 로맨스 장인으로 거듭난 서도국 역 성훈은 “서도국과 한이주의 복수에 함께 울고, 웃어주셨던 시청자분들께 온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라며 “종영까지 꼭 본방사수 해주시고, 지금까지 서도국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카타르시스 여주로 완벽하게 활약한 한이주 역 정유민은 “여름 내내 모두가 뜨겁게 촬영했고, 최선을 다해 방송을 보면서 뭉클했다”라며 “회귀한 삶의 카운트다운 끝이 결국 반복된 죽음일지, 희망적인 새 삶일지 끝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전개가 관전 포인트이니 치열하게 달려온 한이주와 서도국의 결말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는 똑 부러지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두 얼굴의 대반전 빌런으로 시선을 강탈한 서정욱 역 강신효는 “좋은 선배님, 후배님 덕에 마무리를 잘한 것 같다”라며 “마지막까지 ‘완벽한 결혼의 정석’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말로 동료들과 시청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첫 악역 변신을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소화해낸 한유라 역 진지희는 “‘완벽한 결혼의 정석’을 관심으로 함께 즐겨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덕분에 드라마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저는 또 색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며 함께 호흡 맞춘 이들에 대한 고마움과 당찬 포부를 남겼다.
 
어떤 악행도 두려워하지 않는 마라맛 악녀를 절정의 관록 연기로 표현, 제2의 전성기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정혜 역 이민영은 “더 넓은 스펙트럼에 도전하며 연기적으로 한 단계 숙고하고, 성숙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라며 “6개월간 함께 고생하여 작품을 만든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들, 모든 스태프께 감사드리며 매회 이정혜에게 많은 관심을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남다른 고마움을 덧붙였다.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배우분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 그리고 스태프들의 땀나는 노력이 어우러지면서, ‘완벽한 결혼의 정석’을 위한 완벽한 합이 완성됐다”라며 “3일(오늘)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초반부터 몰아치는 사건과 폭발하는 감정선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마지막까지 복수의 여정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 마지막 회는 3일(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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