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부대 멤버가 먹방 앞에서도 강한 정신력과 전투력을 뽐냈다.
오는 21일 IHQ와 AXN에서 방송되는 '돈쭐 맛짱 뜨러 왔습니다'에는 강철부대 멤버이자 특수부대 예비역 정해철, 임우영, 황충원, 김민수, 오상영, 최용준, 강원재가 돈쭐군단에 도전장을 내민다.
오프닝에서 “오늘 질 자신이 없다”라며 패기를 보인 돈쭐군단은 우월한 피지컬과 훈훈한 외모의 강철군단이 등장하자 본업을 잊은 듯 열정적인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안긴다.
군사경찰 특임대(SDT) 예비역 김민수는 “지난 시즌 출연했었다. 나는 소갈비 11인분 먹었고 아미는 20인분을 먹었다. 지나가는 소만 봐도 흠칫 놀라는 트라우마가 생겼다”라며 과거 대결에서의 패배를 공개했다. 황충원도 “만리가 내 햄버거를 대신 먹었다”라고 지난 대결을 전하며 설욕전을 예고했다.
이날 대결 음식은 대형 솥뚜껑 닭볶음탕과 숯불닭갈비, 추가 메뉴로는 국수와 비빔냉면이 등장했다. 진행 방식은 전후반 90분 내에 더 많은 금액의 음식을 먹는 팀이 100만원 상당의 회식 상품을 가져 가는 것.
이날 대결에서 강철군단은 투철한 정신력과 작전으로 전후반 모두 돈쭐군단과 막상막하의 실력을 선보인다. 정해철은 “우리는 먹으러 온 것이 아니다. 이기러 왔다”라며 승부 근성을 보였고 최용준은 비장의 소스를, 임우영은 통닭갈비 쌈으로 기세를 이어간다.
한편 강철군단은 돈쭐군단과의 리벤지 매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는 21일 저녁 8시 IHQ와 AX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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