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태현이 인간관계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했다.
이날 진태현은 “나는 사회 친구가 없다. 하나님과 아내 박시은을 만나 관계가 변했다”며 “오늘은 관계의 끊어냄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라고 했다.
진태현은 “나 또한 성공하고 잘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연기를 열심히 하며 차근차근 잘 왔지만 더 큰 욕심 있었다. 주변 사람들로 인해 보는 게 그런 거니 그런 꿈을 꾸게 되더라”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는 관계를 다 끊어냈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내가 주변에 사회 친구가 없다. 그게 그렇게 내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더라”라며 “그 안에 있으면 내가 정말 괴물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안 좋은 영향을 받다 보니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시은과 결혼을 앞두고 ‘결혼과 동시에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을 먹었다. ‘내 친구는 와이프뿐’이라고 생각하면서 모든 관계를 정리했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쓸데없는 관계가 많다. 우리는 뭐가 없으면 못 살 거라고 생각하는데 없어도 다 살아간다”라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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