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이 수진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다음 달 8일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소속사는 “수진이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향기를 담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퀄리티 높은 퍼포먼스로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는 솔로 가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수진은 2018년 (여자)아이들 메인 댄서로 데뷔했다. 2021년 2월 온라인상에서 수진이 학창 시절 다른 학생을 때리거나 돈을 뺏는 등 학교폭력(학폭)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진은 학폭 논란을 부인하다가 같은 해 8월 팀을 탈퇴했다. 이듬해 3월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수진은 여전히 학폭 논란에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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