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크레비가 편하고 핏 좋은 청바지를 출시했다.

비주얼 디렉터 겸 스타일리스트 송재영은 “여성 아티스트들과 일을 많이 하다보니 여성 스타일링을 주로 한다. 그 중에서도 부츠컷 데님팬츠를 워낙 좋아해 내가 만드는 핏 좋고 예쁜 청바지를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유행하는 소재의 원단으로 힙한 감성의 편하고 저렴한 아이템으로 크로스백을 만들어보고 싶었던 생각을 현실로 바꿔보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화보 촬영 등에서 보여주는 의상들에 익숙해질 때쯤부터 스타일링을 맡은 모델, 셀럽들이 라인을 살린 청바지를 입었을 때 더욱 매력적으로 느꼈다. 그렇게 소위 말해 ‘스타일리스트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링을 보여줄 수 있을 무렵부터 꽂힌 아이템이 바로 데님이다.
마지막으로 송재영은 “애정과 별개로 직접 만든다는 건 분명 또 다른 이야기인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브랜드 협업을 통해 여성시계 디자인 제품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제작하는 것에 도전하고자 하는 용기가 생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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