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태지의 아내이자 배우 이은성 감금설 루머가 재조명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는 연예계 충격 루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루머가 언급됐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부 기자는 “이혼소송 3년 후 이지아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소한 것 하나까지 자유롭지 못했고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 있는 산 다람쥐에게도 들키면 안 됐다. 가족들에게도 결혼을 숨기고 연락을 하지 않다가 7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당시 결혼생활에 대해 얘기를 하면서 감금설이 불거졌다”고 전했다.
한 연예부 기자는 이어 “당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에 감금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할 때는 증인이 필요한데 이지아는 혼인신고를 할 때 친언니를 증인으로 세웠다고 언급하면서 가족조차 결혼 사실을 몰랐다는 이야기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기자는 “서태지가 2013년 5월 배우 이은성과 결혼했다. 이듬해 8월 득녀까지 했다. 이은성이 결혼 후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자 일부 누리꾼들은 ‘이은성도 감금된 게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상진은 “자기 눈에 안 보인다고 다 감금이면 집돌이, 집순이는 다 감금된 거냐?”, 김소영은 “SNS 안 하면 감금이냐?”라며 황당해했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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