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를 넘어 K 헬스케어로 지난 8월까지 가봉 대통령궁 헬스케어 디렉터로 활약한 헬스케어 트레이닝 분야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김병곤 박사(트레이너)는 운동 전문가인 퀄핏퍼포먼스센터 김동우 박사와 삼성서울병원 공성아 박사와 함께 10일 ‘운동재활을 위한 Manual 테크닉’을 발간했다.
공동 저자인 김동우 박사는 수많은 프로선수들을 배출한 국내 최고의 선수트레이닝센터로 알려진 ‘퀄핏퍼포먼스센터’ 대표로 활약 중이며 공성아 박사는 국내 대표 의료기관인 삼성서울병원 환자중심삶의질연구소에서 암환자의 빠른 일상복귀를 돕기 위한 근기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연구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프로 선수에서부터 암환자에 이르기까지 다각적 운동재활 연구 및 저서 활동 등을 함께 펼쳐나가고 있다.
이 책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헬스케어 운동전문가로 활약한 김병곤 박사의 25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의 산물로 운동재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작성되었다고 한다.
대표 저자인 김병곤 박사는 “국내에서도 프로선수와 일반인들에게도 통한 운동재활 기법들이 스포츠 시장의 핵심 국가인 미국과 환경적으로 트레이닝 시장이 열악한 아프리카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현장에서 검증했다. 현재 운동재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환경의 요구에 비해 전문화된 국내 서적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 책을 통해 전문가들과 비전문가들이 운동재활에 대한 개념을 시스템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라며 발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크게 확대된 K 헬스케어 시장에 많은 전문가들이 겪게 될 다양한 대상자들의 초기 운동재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들이 담겨 있어 운동재활을 공부하는 학생과 현장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책이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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