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서진이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엔터)를 떠난다.
후크엔터는 지난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오는 9월 말부로 이서진과의 계약이 종료된다”며 “긴 시간 함께하며 큰 힘이 되어준 이서진에게 감사를 전하며 늘 마음으로 함께하겠다. 앞으로도 이서진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응원으로 힘이 되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후크엔터는 최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갈등을 겪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가 지난 2012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후, 소속 배우들의 재계약은 사실상 어렵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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