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치미'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주말 부부라고 고백했다.
이날 선우은숙은 "서로 바쁜 것도 있고 유영재가 라디오 생방송을 한다. 일주일에 4일은 방송국을 간다. 그래서 주말에만 딱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둘이 취미 생활을 같이 한다. 산을 가든가 운동을 하든가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남편이 삼식이는 아니다. 같이 지내면서 느낀 게 난 빵에 커피 한 잔을 마셔도 하루 한끼가 되는데 유영재는 국에 밥을 먹야 한다. 그게 힘들었는데 본인이 내가 힘들 거로 생각하니 두 끼가 됐다. 11시에 아침 겸 점심, 퇴근하고 저녁 두 번만 해줘도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삼식이는 주로 중년층이 많이 쓰는 은어로, 은퇴나 장기휴가 등으로 집에 머무르며 삼시 세끼를 챙겨 먹어야 하는 남편을 일컫는 말.
한편 선우은숙은 1981년 이영하와 결혼 후 2007년 이혼했던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유영재와 재혼, 최근 결혼 1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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