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고은아가 코 성형 수술 후 가족들의 응원 속 결혼 얘기가 나왔다.
고은아는 지난 20일 가족의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에서 친언니, 친동생 미르, 오랜 지인과 함께했다.
고은아는 지난 6월, 코 성형 수술을 다시 한 상태. 오랜 고민 끝에 결심한 고은아는 자신의 코에 상당히 만족스러워했다.
고은아와 지인은 애정을 밑바탕으로 티격태격했다. 그 모습을 본 친동생 미르는 “진짜 이러다 둘이 결혼하면 어떡하냐”고 했다.
동생의 말에 고은아는 “장난하냐”고 소리질렀다. 지인 역시 “내 이상형은 신세경”이라며 고은아를 거부했다.
그러나 고은아의 언니는 “둘이 결혼하면 어떡하지”라고 부추겼고, 고은아는 “나 내 인생 없냐”고 받아쳤다.
이어 고은아는 “이 오빠가 나보고 ‘우결’하재”라고 말했고, 지인은 “꿈꿨니? 얘 나 좋아하네”라고 분위기를 몰아갔다.
고은아는 다시 정색하며 “안 좋아한다고” 소리쳤지만, 고은아의 가족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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