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채무가 재혼한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임채무와 함께 그의 아내 김소연 씨도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임채무는 현재 아내인 김소연 씨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2016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김소연 씨는 임채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소개를 받아서 이 놀이공원에 왔는데 나오시더라"라며 " TV에 나오는 배우를 만나서 너무 신기했다. TV 속 모습과 똑같다고 하니 '그럼 똑같지, 안 같겠냐'라고 하시더라. 연예인이 날 좋아할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채무는 첫 데이트에 대해 "성수동에 가서 첫 데이트를 했는데 어디를 가지 하다가 종합 상가에 있는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었다"라고 회상, "(이후) 계속 전화 오고 아파트를 보러 가자고 하고 집 앞에 서 있었다"라며 그의 끊임없는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임채무는 사비를 털어 만든 놀이공원으로 인해 150억의 빚이 생기기도 했다. 그럼에도 아이들을 위해 꿋꿋이 놀이공원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두고 최필립은 "(빚 때문에) 컨테이너에서 생활하신 적도 있다고"고 물었다. 임채무는 "여의도에 집 두 채가 있었는데 다 없애고 여기 와서 주차장 옆 화장실에서 군용 침대를 놓고 생활했다. 그땐 서글프다는 생각보다 둘이 붙어 있으니까 재밌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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