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가 이번 주 토요일인 오늘(26일)은 대부분 정상 영업일이다. 하지만 넷째 주 일요일인 내일(27일)은 대부분 의무 휴무일이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휴무를 지정해 대형마트 의무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품목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이번 주 대형마트의 눈여겨 볼 만한 할인 행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대형마트 3사가 다음 달 18일까지 추석맞이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일찌감치 돌입한데 이어, 주요 대형마트 3사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내걸고 여름 막바지 대규모 할인전을 펼친다.
이마트는 30일까지 미국산 쇠고기, 가을 햇 꽃게를 50%할인 판매한다. 그리고 전단지 할인행사 품목도 참고하면 알뜰 장보기에 도움이 되겠다.
롯데마트 헤어케어, 클렌징 MD가 파트너사와 기획부터 제조, 출시까지 참여해 개발한 '온리원딜 려 홍진단 샴푸, 트리트먼트'와 '온리원딜 해피바스 클렌징폼 2종'은 시중의 절반가에 판매한다.
끌레드벨과 종근당건강, 쏘피를 포함한 10대 인기 브랜드 상품은 2개 구매 시 1만원 할인, 2+1 프로모션, 2개 구매 시 5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10대 브랜드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5000원을 준다.
홈플러스는 30일까지 창고 대개방 행사를 열고 상품 7200여종을 최대 80% 할인판매한다.
침구 이월상품 30여종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하고, 닌텐도·소니 게임 타이틀 100여종은 70%까지 할인판매한다. 테팔·필립스 등 조리가전 20여종은 최대 60% 저렴하게 판다.

이마트는 샤인머스캣 세트를 초저가 세트 상품으로 개발해 5만원 미만 물량을 확대했다. 축산 선물세트는 한우, 양념육, 돈육 등 가성비 세트 7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차별화 세트 상품 기획에 주력했다.
롯데마트는 주류 선물세트 중 가성비가 뛰어난 와인 2병 묶음세트 물량을 지난 설보다 20% 늘렸다. 새로 추가된 아르헨티나 트리벤토 리저브 2종 세트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10% 할인된 2만691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수요가 높은 샤인머스캣 혼합 세트의 5만원대 이하 가성비 세트 물량을 40% 늘렸고, 2만원대 세트를 처음 내놨다.
홈플러스 역시 2만원 미만 '저가'와 2만~5만원대 '중저가', 6만~10만원대 이상 '중고가' 중 '중저가' 상품 비중을 40%가량으로 강화했다. 대표상품은 샤인머스캣·멜론 세트 2호(4만9900원) 등이다.
한편,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노브랜드 등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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