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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잔나비 최정훈에 “(여자)아이들과 ‘퀸카’ 춤 춰 정말 부러워”

송미희 기자
2023-08-05 18: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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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불후의 명곡’

KBS ‘불후의 명곡’의 YB 윤도현이 잔나비 최정훈을 향한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무려 32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늘(5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618회는 여름을 맞아  돌아온 ‘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김창완 밴드, YB, 크라잉넛, 이승윤, 잔나비, 이무진, 터치드 등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토크대기실 MC 이찬원은 잔나비 최정훈에 “본인의 이름을 건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최정훈의 밤의 공원’의 MC가 되셨다”며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이에 최정훈은 MC가 된 소감에 대해 “많이 어려운 거 같다. 시즌제라 얼마 안 남았는데, 끝날 때 되니까 적응이 됐다”라며 예능감 오른 소감을 밝힌다.
 
이에 이찬원은 “그런데 보니까 춤도 추고 하시던데”라고 말을 건네고, 윤도현은 “나도 봤다. 진짜 부럽더라. (여자)아이들과 춤을 추더라. ‘퀸카’ 춤이냐. 정말 너무 부럽다”고 전했다.
 
록 밴드계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잔나비의 이날 의상에 대해 MC 김준현은 “언뜻 보면 옷을 한 벌 사서, 상하의 나눠 입은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최정훈은 “오늘 저희 콘셉트는 뜨거움을 최대치로 만끽하겠다는 것”이라며 “오늘 최대한 통풍이 안 되는 옷을 입고 왔다”라고 자조해 웃음을 자아냈는 후문.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이번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장마가 끝나고 연일 지속되는 폭염의 날씨 속 이번 특집은 안방극장에 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KBS 2TV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은 오늘(5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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