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탑방의 문제아들’ 양나래 변호사가 결혼식 날 신부 절친과 신랑이 불륜을 저지른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가사 전문 변호사 8년차의 양나래는 이혼 사유 1순위로 불륜을 꼽았다. 양나래는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양상이 다양할 뿐, 결국 불륜”라고 말했다.
이어 양나래는 아내 조리원 동기와 불륜으로 발전한 남편, 결혼식장에서 눈 맞은 신랑과 신부 절친 언급했다.
양나래는 “아내가 친해진 조리원 동기 중 임신 중에 이혼해 혼자 애를 키운다는 동생이 있었던 거다. 남편 없이 혼자 조리하는 게 너무 짠해서 남편을 시켜 ‘과일 좀 가져다주고 와’, ‘퇴소하는 거 데려다 주고 와’ 이렇게 호의를 베풀었는데 둘이 눈이 맞았다”라고 전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또 양나래는 결혼식장에서 눈 맞은 경우도 있다고 해 충격을 더했다. 양나래는 "보통은 결혼 전 친구에게 신랑을 소개해주지 않나. 그런데 신부의 절친이 코로나19로 해외에서 못 온 거다. 그래서 신랑에게 절친을 소개해 주지 못했다. 결혼식 당일에 친구가 신부의 도우미 역할로 '가방순이'를 했는데 그 친구가 신랑에게 첫눈에 반한 거다. 옆에서 결혼식을 챙겨주는 척 하면서 '너는 정신없으니까 내가 네 남편한테 전달할게' 이런 식으로 신랑에게 적극적으로 연락하면서 접근을 했다"고 말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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