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세대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가 지난 3월에 출시한 월트디즈니 컴퍼니와의 컬래버레이션 완판 이후 ‘101마리 달마시안’으로 또 한 번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1961년 영화가 처음 공개된 이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101마리 달마시안’을 활용한 새로운 협업 컬렉션 역시 출시 전 예약 판매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지오는 K-패션을 선두 하며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로 매 시즌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출시하면서 꾸준히 뜨거운 관심과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반팔 티셔츠 8종으로 구성된 이번 ‘101마리 달마시안’ 캡슐 컬렉션은 2023 프리 폴 컬렉션으로 16일 공식 자사몰 내에 오픈될 예정이며 크림에서도 관련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시 직후 완판으로 이어지는 송지오와 디즈니의 컬래버레이션을 앞두고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이 예상된다.
컨셉추얼한 개념을 아트적으로 재해석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답게 ‘101마리 달마시안’의 클래식 포스터, 오리지널 카툰, 유화 그리고 플라워 자수 등 총 4가지 스타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이번 캡슐 컬렉션은 송지오 디자이너가 직접 그린 아트워크를 하우스만의 핸드페인트 기법, 자수, 그리고 실크스크린 기법을 더해 디즈니의 클래식 캐릭터를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구현해 냈다.
송지오는 30년 역사의 정통성을 가지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글로벌 4대 패션쇼인 파리패션위크에 17년째 참가해오고 있는 하이엔드 브랜드이다.
또한 다가오는 8월 파리 쁘랭땅 백화점, 홍콩 하비 니콜스에 입점이 확정되었으며 현재 갤러리아 명품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더현대 서울 등 주요 매장을 포함하여 총 73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총 14개의 온라인몰을 운영 중이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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