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Styling

신경 쓴 듯 안 쓴 듯, 토트백

한효주 기자
2023-05-23 11:07:25
@ireneisgood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연출이 오히려 화려한 코디보다 시각적 흥미를 이끌어낸 경험이 있을 터. 이에 포멀한 무드 연출에 적합한 은은한 광택과 클래식한 무드가 돋보이는 백 스타일링을 가져왔다.

특별히 화려하진 않지만 고유한 매력을 자랑하며 브랜드 감성을 담은 베이식한 쉐입의 아이템으로 신경 쓴 듯 안 쓴 듯 무심하게 룩에 완성도를 끌어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

셀럽들의 사복에 자연스레 스며든 토트백 스타일링을 참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분위기를 더해보자.

@todayis_wendy

레드벨벳 웬디는 화이트 톱을 이너로 착용, 데님 베스트와 스커트를 세트로 착용해 러블리한 룩 완성. 이에 블랙 컬러의 베레모, 백, 로퍼를 매치해 아이템 저마다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나타낸 빈틈없는 코디를 선보였다.

@ireneisgood

모델 아이린은 벌룬 퍼프 화이트 셔츠와 블랙 플리츠스커트에 업스타일 헤어 연출까지, 바비인형과도 같은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했다. 심플한 쉐입의 블랙 토트백을 들어 심심치 않은 포인트를 더했다.

감성 가득한 토트백을 찾고 있다면?

사진출처: 엘레강스파리

포이 토트백


심플한 쉐입에 컬러로 포인트를 준 버킷 스타일 토트백으로 유연한 가죽 핸들로 그립감이 편하고 마그네틱 가죽 패치를 더해 내부 노출을 줄여준다. 핸들 한 쪽 트라이앵글 볼 장식은 이 백의 에지 포인트. 엘레강스파리의 포이 토트백은 크로스백으로 연출 가능한 스트랩이 구성되어 있어 가벼운 데일리 백으로도 추천한다.

사진출처: 엘레강스파리

리네르 멀린 토트백


클래식하며 빈티지한 무드를 가진 엘레강스파리의 리네르 멀린 토트백은 직사각형 쉐입 토트백의 가장 기본을 보여준다. 정적이며 견고한 탑 핸들은 팔에 착용하기 여유로우며 수납공간이 매우 실용적인 백. 단정하고 포멀한 느낌처럼 플랩 하단 스티치 라인이 가볍지 않은 무게감을 더해준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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