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웹 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서는 카리나가 출연해 MC 이영지와 술을 마시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그래서 좀 큰 바지를 입는다. 여기 내려서 채점이 안 되더라”고 농담했고 이영지는 “언니 많이 먹는 스타일이잖나”라고 물었다. 그의 말에 카리나는 “저 진짜 대식가다”라며 “과자 한 통은 너무 거뜬하고 피자 한 판 다 먹은 적도 있다. (햄버거 세트 기준) 다 먹는다. (짜장면) 다 먹는다”고 답했다.
이영지는 “일단 피자? 먹는다. 햄버거 세트 하나? 먹는다”며 “먹는데 안 똑같잖나. 비주얼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봤을 때 대왕 점보 라멘을 먹어도 언니는 절대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카리나는 “합격에 가망이 없는 거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카리나는 "절대 아니다. 완전 고무줄 몸무게다. 하루에 4kg 찌고 4kg 빼본 적도 있다"라며 "패딩, 쫄티, 땀복 껴입고 4시간을 뛴다. 아이돌 노래 틀고 막 뛰는 거다. 스스로한테 '너는 진짜 멋있어' 말하면서 뛴다"라고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한편 카리나가 소속된 에스파는 지난 8일 세 번째 미니 앨범 ‘MY WORLD’를 발매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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