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 글로브 작품상 수상 그레타 거윅 감독과 배우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바비’가 7월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바비’ 티저 포스터는 ‘바비’를 상징하는 커다란 로고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이 각각 ‘바비’와 ‘켄’ 역을 맡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바비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켄은 그냥 켄’이라는 카피는 각 캐릭터가 처한 상황을 특별하게 표현해 이들이 선보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은 첫 연출작인 ‘레이디 버드’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데 이어 ‘작은 아씨들’ 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겸 감독 그레타 거윅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그레타 거윅 감독은 “대본을 쓰면서 영화와 사랑에 빠졌다. 이 작품을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연출하는 걸 견딜 수 없어 연출까지 맡게 되었다”면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해 더욱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영화 ‘바비’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단연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먼저 주인공 ‘바비’ 역에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에서 주인공 ‘할리 퀸’ 역을 맡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마고 로비가 맡았다. 특히 마고 로비는 ‘아이, 토냐’와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으로 각각 제90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과 제92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아 그가 그려낼 ‘바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어 ‘켄’ 역에는 ‘라라랜드’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라이언 고슬링이 맡았다. 액션, SF,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는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과 배우들이 만나 가장 완벽한 시너지를 선보일 영화 ‘바비’는 오는 7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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