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지은의 첫 단독 콘서트 ‘듣다’ 부산 공연이 환호 속 포문을 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프닝 곡으로 ‘나도 한 잔’을 열창한 양지은은 ‘아버지와 딸’, ‘빙빙빙’, ‘홀로 아리랑’, ‘사랑아’, ‘쓰리랑’ 등을 연이어 라이브로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앞서 4일 첫 미니앨범 ‘듣다’가 발매된 만큼, 타이틀곡을 포함해 수록곡 라이브 무대를 진행했다. 양지은은 ‘물레방아’, ‘흥아리랑’, ‘아시나요’, ‘눈물방아’, ‘굽이굽이’까지 시원하게 선사하며 사무치는 한과 흥을 동시에 남겼고, 팬들은 단체 응원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양지은은 “내 인생 첫 번째 ‘양지은 단독 콘서트’ 부산에서 행복한 추억 많이 가지고 갑니다. 긴 시간 단독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6월 4일 서울 콘서트도 열심히 준비할게요.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 양지은 콘서트 ‘듣다’ 서울 공연은 6월 4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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