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5월분 신청을 오늘(24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새벽배송 업체(오아시스마켓)의 동참으로 도시락‧밀키트와 카페음료, 간편식품뿐 아니라 채소, 해산물 등 신선한 식재료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달 신청은 4월 24일부터 3일간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서울 거주 만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다.
선정결과는 5월 2일 휴대폰 문자로 개별 발송된다. 편의점 쿠폰은 편의점앱에 쿠폰번호를 등록해야 하고, 오아시스마켓 쿠폰은 쿠폰등록 방식이 아닌 신청 당시 입력한 ‘오아시스마켓 아이디’로 자동지급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고, 엄마아빠는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새벽배송업체가 새롭게 참여함으로써 할인 품목이 더욱 다양해지고 고물가 시대에 가계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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