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풀어헤친 긴 생머리가 질리는 사람들은 주목. ‘올림머리’ 스타일로 시원한 봄바람은 만끽하는 것은 물론 영한 이미지를 더해 일상에 생기발랄함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헤어피스, 리본끈, 스크런치 등 각종 액세서리를 활용해 룩과 분위기를 맞춘다면 비로소 완벽한 스타일링을 마칠 수 있을 터.

댄서 모니카는 올블랙과 세미스모키 메이크업에 올림머리로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임팩트 있는 강렬함을 원한다면 모니카처럼 쿨한 올블랙코디에 높이 올린 헤어스타일로 기분전환을 시도해 보길.

모델 김아현은 어깨선이 돋보이는 언밸런스 톱에 말끔히 올린 업스타일로 넥라인을 도드라지게 했다. 훤히 드러낸 목선에 이어링과 도트 리본 헤어끈,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본연의 미를 부각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내뿜었다.

제니는 홀터넥 그레이 베스트 톱에 양쪽으로 땋아 올린 스타일링으로 인형 같은 소녀미를 물씬 풍겼다. 이에 리본끈 디테일, 치크메이크업으로 러블리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태연은 화이트, 네이비톱과 바닐라 카디건을 레이어링한 캐주얼 룩에 베이비핑크 스크런치를 이용해 업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다 잔머리에 물결 웨이브를 더해 얼굴이 더 작아 보이는 헤어 연출로 포인트를 더했다.

슬기는 프린팅 디테일 라운드톱과 암워머에 헤어핀과 헤어피스를 더해 양갈래로 묶어 올린 헤어 스타일링으로 통통 튀는 키치한 무드를 발산했다. 또한 언더 아이메이크업에 더한 펄과 몽환적인 치크메이크업으로 헤어, 메이크업, 코디 삼박자를 모두 갖춘 아웃핏을 완성시켰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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