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Styling

내추럴&소프트 컬러 백 3

한효주 기자
2023-03-21 10:51:57
사진출처: 엘레강스파리


살랑이는 봄바람에 칙칙한 컬러 아이템들을 정리해야 할 때. 옷장 속 새까만 아이템들은 재워두고 자연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컬러의 잇템으로 아웃핏에 힘을 실어줘야 할 시즌이 성큼 다가왔다.

베이식 스타일과 소프트한 이미지 연출로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강렬한 색감이 주는 매력과는 다르게 어느 다른 아이템들과 매치해도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 것이 내추럴 컬러 백의 특화된 장점.

내추럴&소프트 컬러 백을 웨어러블하게 착용한 셀럽들의 아웃핏을 참고해 선택의 길을 좁혀보자.

내추럴&소프트 컬러 백 추천 3

사진출처: 엘레강스파리

송지효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그레이 테일러에 바닐라 컬러를 얹었다. 다크한 색감의 재킷이 아닌 라이트컬러와 바닐라의 조합 그리고 함께 착용한 실버 주얼리,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정제되면서도 깔끔한 룩을 완성한 것. 차분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송지효처럼 채도가 높지 않은 아이템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내뿜어보자.

디어 숄더백


송지효가 착용한 디어숄더백은 트렌디한 사다리꼴 쉐입이 매력적인 포인트로 심플한 디자인에 핸드메이드로 작업한 매듭 포인트를 더해 과하지 않지만 액티브한 느낌을 더해준다. 자연스럽게 쳐지는 바디 상단으로 디자인은 물론 자유롭고 편안한 착용감까지 더한다.

사진출처: 엘레강스파리

표예진은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과 비비드한 블루 골지 니트 카디건에 아이보리 컬러 백, 데님 진으로 청량미 넘치는 아웃핏을 선보였다. 수수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에 페미닌 무드의 백으로 트렌디한 코디네이션을 완성해 낸 것.

르뎀 숄더백

표예진이 착용한 르뎀 숄더백은 2023 백 트렌드 스퀘어 무드를 페미닌 스타일로 풀어냈다. 바디 하단에 볼륨감을 살리고 스퀘어링으로 장식을 더한 비대칭 플랩을 조화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슬림한 실루엣의 백을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3단계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으로 원하는 착용감을 가져갈 수 있다.

사진출처: 엘레강스파리

리네르 미엘 미니크로스백

엘레강스파리 시그니처 리네르 라인 백은 트렌드를 반영한 앙증맞은 미니 사이즈 크로스백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은 물론 여유로운 핸들 길이를 더해 유니크한 토트백으로도 연출 가능한 장점이 있다. 외부 자극에 강하며 오래 지속되는 광택이 장점인 엘레강스만의 천연 가죽을 사용하여 가방을 처음 마주했을 때의 느낌을 오랫동안 살려주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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