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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수석 코치 “골키퍼 싹 갈아엎어야겠다!” (뭉찬2)

정윤지 기자
2023-03-19 13:12:55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수석 코치가 태권도 팀에게 매료된다.

오늘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찾아가는 오디션 마지막 종목으로 태권도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난다. 

태권도 팀은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그동안 냉정함을 유지했던 ‘감코진(감독+코치진)’을 사르르 녹인다고 해 최다 합격자 탄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안정환 감독, 이동국 수석 코치, 조원희 코치는 ‘어쩌다벤져스’ 기존 멤버들의 수준을 기준으로 경기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즉시 전력감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럭비, 족구, 볼링, 종합격투기와 주짓수 선수들이 모인 파이터 팀의 실력을 엄격하게 평가, 현재까지 14명을 1차 오디션에 합격시켰다.

그런 가운데 태권도 팀 축구 실력 테스트에서 안정환 감독을 깜짝 놀라게 만든 발리 슈팅 강자가 나타난다. 강력한 발리슛을 본 조원희 코치 역시 “저보다 잘하는데요?”라고 인정해 ‘감코진’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는다.

또한 센터백과 풀백 다 가능한 ‘태권도 팀의 김민재’, 침투 후 슈팅이 주특기인 선수까지 선수 출신이 없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 태권도 팀의 축구 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어쩌다벤져스’와 태권도 팀의 5 대 5 풋살 경기에서는 키퍼 자원이 발견된다. 럭비 팀 한건규, 파이터 팀 고석현과 견줄만한 태권도 팀 키퍼의 활약으로 얼굴에 웃음꽃이 핀 이동국 수석 코치는 “골키퍼 싹 갈아엎어야겠다”고 말했다는 후문.

더불어 풋살 경기가 끝나고 안정환 감독이 ‘어쩌다벤져스’를 호출한다. 태권도 팀을 상대로 연이은 실수와 저조한 경기력을 보여 분노한 것. 

안정환 감독은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어쩌다벤져스’에게 “5명 들어오면 5명 나가야 한다”고 쓴소리를 해 방출 위기가 드리워진 기존 멤버들이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주목된다.

한편 ‘어쩌다벤져스’의 자리를 위협하는 태권도 팀은 몇 명의 1차 합격자를 배출할 수 있을지는 19일, 오늘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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