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많이 풀려 낮에는 춥지 않고, 밤낮으로 조금 큰 일교차만 조심하면 이제는 곧 봄이 찾아올 예정이다.
이럴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바로 아우터. 패딩을 입기엔 너무 헤비 한 느낌이고 코트를 입기에도 투머치한 느낌이 든다. 이럴 땐 바시티 재킷이 답.
#블랙핑크 리사

바비 인형 같은 비율과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블랙핑크의 리사는 모자가 달린 후디 바시티 재킷을 활용해 쿨하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자아내는 패션을 완성했다. 하의로는 반전 매력의 밀리터리 패턴 카고 팬츠를 매치해 대비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오마이걸 유아

발랄하면서도 당찬 매력의 오 마이걸 유아는 브라운 컬러와 아이보리 컬러가 배색된 차분한 톤의 레더 바시티로 힙한 매력을 뽐냈다. 팔 부분과 몸통 부분의 배색이 달라 색다른 느낌을 줄뿐만 아니라 소매 부분에도 스트라이프 무늬도 포인트가 된다. 가슴 부분의 로고 포인트 역시 무난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부분. 바시티 하나만으로도 포인트 코디 완성.

나인뮤지스 출신 박경리는 바시티 재킷을 통해 평소와는 다른 편안한 꾸안꾸 무드를 뽐냈다. 블랙 컬러 바탕에 어깨 부분에만 화이트 배색이 들어간 정통 바시티 스타일의 재킷을 입은 그는,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스포티한 발랄함을 자아냈다.
#트와이스 지효

‘SET ME FREE’로 컴백 후 독보적인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가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은 트와이스의 지효는 레드 컬러 바시티로 패션을 완성했다. 어두운 컬러가 아닌 레드 톤이라 확실한 포인트가 될 뿐만 아니라 블랙 컬러의 팬츠는 물론 데님, 베이지 컬러의 치노 등과도 매치하기 쉬워 그야말로 ‘만능 아이템’이다. 소매와 밑단 배색 역시 포인트가 되어 바시티 하나로도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수 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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