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표예진이 이제훈과 신혼부부로 변신, 러블리한 케미를 뽐냈다.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흥행 속 주행 중인 SBS ‘모범택시2’에서 표예진이 매회 인생캐를 경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연이의 부모님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집 앞에서 마주친 의문의 남성들을 쫓던 도기에 의해 그들이 부동산 컨설팅 회사의 직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도기에게 “나랑 결혼해 줄래요?”라는 프러포즈를 받은 고은은 작전상 도기와 함께 신혼부부로 위장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잉꼬라고 새겨진 커플룩을 맞춰 입고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며 부동산 컨설팅 회사에 접촉했다. 자연스럽게 필 컨설팅의 대표 강필승(김도윤 분)에게까지 인도된 그들은 내집마련을 위해 필수 조건이라는 절실함을 어필했고, 강필승의 눈에 들었다.
하지만 갑자기 신혼집에 찾아온다는 강필승에 의해 당황한 두 사람은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에게 부탁해 신혼집을 꾸며달라한다. 하지만 과한 하트 인테리어와 하나뿐인 침대와 베개는 강필승의 의심을 사게 되고, 극의 말미 “당신들 부부 아니지?”라고 일갈하는 강필승의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끝으로 극이 종료됐다.
이 가운데 표예진은 도기 역의 이제훈 배우와 넘사벽 설렘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하며 시선을 싹쓸이했다. 평소 틀어올린 머리를 내리고 구불구불 여성스러운 웨이브 헤어를 연출, 청청 패션을 깜찍하게 소화한 그는 폭발하는 애교까지 더해 무한 매력을 발산하며 사심을 가득 채운 가슴 떨리고 유쾌한 복수대행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SBS ‘모범택시2’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오는 4일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범택시’ 스페셜이 방송되며, 10일은 ‘2023 WBC 한국 대 일본’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 11일 오후 10시에 6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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