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하게 볼 수 있는 방구석 영화관이 인기다. ‘오늘 뭐 보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시간 가는 줄 모를 ‘꿀잼 영화’를 소개한다.
올드

올드는 ‘식스센스’, ‘23 아이덴티티’, ‘글래스’ 등을 연출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이다.
리플리

피아노 조율이자 호텔 보이로 일하는 톰 리플리. 다른 사람을 흉내 내는 재주가 있던 리플리는 어느 화려한 파티석상에서 피아니스트 흉내를 내다 선박 부호 그린리프의 눈에 띄게 됐고, 그는 믿음직해 보이는 리플리에게 망나니 아들 딕키를 이태리에서 찾아오라고 부탁한다.
리플리는 딕키의 정보를 수집한 뒤, 프린스턴 대학 동창이라며 딕키에게 서서히 접근한다. 그러면서 딕키와 그의 연인 마지와도 친해진 리플리. 마치 자신도 상류사회의 일원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진다. 평생 써도 바닥나지 않을 재산, 아름다운 여인, 달콤한 인생, 자유와 쾌락. 사랑이 깊어질수록 불안해지는 마지. 계약 기간이 만료되자 초조해지는 리플리.
비바리움

함께 살 곳을 찾던 ‘톰’과 ‘젬마’ 중개인으로부터 ‘욘더’라는 독특한 마을의 9호 집을 소개받는다. 똑같은 모양의 주택들이 즐비한 곳에서 알 수 없는 기묘함에 사로잡힌 순간, 중개인은 사라져 버린다. 어떤 방향으로 향해도 집 앞에 다다르는 이곳에서 우리의 선택은 없다, 오직 살아갈 뿐!
▶영화 볼 때 빠질 수 없는 짝꿍! ‘치킨 & 피자’

2시간이 넘는 긴 영화 러닝타임을 더욱 즐겁게 보내고 싶다면 치킨&맥주와 함께 보는 걸 추천한다. 영화를 보며 눈과 동시에 입까지 즐겁게 해줄 굽네치킨의 베스트 세트 메뉴를 소개한다.
인기 신메뉴인 ‘남해마늘 바사삭’은 마늘을 활용한 치킨으로 ‘마늘 농가 상생 프로젝트’로 탄생한 새로운 바사삭 시리즈 제품이다. 남해지역에서 청정 해풍을 맞고 자란 마늘을 다지고 오븐에 구워내 고소함과 알싸한 끝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함께 먹으면 더욱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굽네치킨의 ‘남해대첩세트’와 꿀잼 영화 하나면 제대로 방구석 영화관을 즐길 수 있을 것!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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