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가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MBC ‘세치혀’에 ‘핵 마라맛’ 출연자를 예고하며 “지상파 수위를 간당간당 넘는 센 썰”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오는 28일 화요일 밤 10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정규 방송으로 돌아오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 측은 25일 썰 마스터 전현무, 배성재, 장도연, 유병재의 인터뷰를 공개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사는 입담꾼들이 링 위에서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맞대결을 펼쳐 대한민국 세치혀계 최강 일인자를 가리는 썰스포츠.
전현무는 파일럿 방송 당시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진행력을 십분 살려 혓바닥 옥타곤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썰 마스터로 대체 불가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요즘은 콘텐츠가 많고 플랫폼이 많아서 반응을 바로 체크하기 어렵지만 파일럿부터 이렇게 반응 많은 프로는 처음이었다”라며 ‘세치혀’의 정규 편성을 확신했다고 전했다.
‘중계의 신’ 배성재는 “포스 대 포스의 대결이었다. 결승전이 드림 매치였기에 프로그램이 잘 될 수 있었다”며 ‘세치혀’가 정규 편성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세치혀’ 정규 시즌 녹화를 마친 전현무는 챔피언 풍자에 견줄 만한 강력한 썰 고수가 탄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풍자 이상의 ‘핵 마라맛’ 썰, 지상파 수위를 간당간당하게 유지하는 엄청난 썰 스타가 등장한다”라고 전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세치혀’는 장르 불문 최고의 세치혀를 찾기 위해 대국민 모집을 진행 중이다. 장도연은 최근 유행을 타고 있는 스탠드업 코미디언들을 적극 추천했다. 배성재는 “요즘 한국어 패치가 뛰어난 외국인이 많은데, 외국인 출연자도 나와 ‘세치혀 A매치’를 보여줬으면 한다”라며 덧붙였다.
유병재는 “정규 편성 후 체계적인 토너먼트 형식이 되었다. 썰 자체를 즐기는 것만이 아닌 진정한 썰 강자를 가리는 마치 격투기 무대를 보는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며 알려줬다.
장도연은 “더욱 다채로운 주제의 썰들이 준비돼 있으니 시청자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한다”며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했다.
한편 MBC ‘세치혀’는 오는 2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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