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이 ‘방과 후 전쟁활동’에 캐스팅됐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은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 미확인 구체의 침공으로 종말 위기에 놓인 지구, 사상 최악의 사태에 ‘펜’대신 ‘총’을 든 10대들의 처절한 사투가 뜨겁게 펼쳐진다.
이연은 극 중 말수가 적고 친구들과 좀처럼 어울리지 못하는 노애설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노애설은 모든 일에 자신감이 없고 어딘가 주눅 든 모습을 종종 보이는 인물. 괴생명체와 맞서 싸워나가는 과정 속에서 열심히 노력해 성장해 나가는가 하면, 예측 불가한 전개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흡수력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산한 이연은 ‘소년심판’에서 촉법소년 백성우 역을 위화감 없이 탄생시키며 전 세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최근 ‘약한영웅 Class 1’에서 당차고 화끈한 성격의 영이 역으로 분해 강렬한 열연을 펼치는가 하면 ‘일타 스캔들’ 속 여주인공 남행선(전도연 분)의 어린 시절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소화해 내며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2023년에도 이연은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과 ‘이로운 사기’, ‘방과 후 전쟁활동’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그 누구보다 바쁜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방과 후 전쟁활동’은 오는 3월 티빙에서 공개된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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