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부친과 친오빠의 부동산 사기 논란에 대해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해자들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친의 채무를 변제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강민경이 현재 대표로서 등록된 회사는 패션 쇼핑몰 아비에무아 뿐이며 "그 외 투자 및 개발을 포함한 그 어떤 사업에도 관여되어 있지 않다. 이번 사건 역시 강민경은 전혀 알지 못했던, 강민경과 무관한 사건임을 밝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민경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이용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며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날 SBS연예뉴스는 투자자 19명이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운영 중인 부동산 개발 회사와 총 12억 원 상당의 부동산 계약을 체결했지만 수년째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지난 2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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