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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롯데마트‘OPEN’

김진아 기자
2023-02-05 07:09:32
이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롯데마트·익스프레스·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은? ©pixabay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특히, 휴일 정상영업일에는 날씨와 더불어 대형마트별 할인행사에 큰 관심이다.

대형마트가 오늘(5일) 대부분 정상영업이다. 

일요일이자 정월대보름인 오늘(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포근한 가운데, 서울의 달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21분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한편, 동절기 한파 등에 따른 농축 수산물 가격 불안이 나타나지 않도록 가격이 급등한 품목을  주간 단위로 설정해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첫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2주간 양파·당근·깐마늘·시금치 등 4품목이 지정됐다. 전국 대형 마트나 온라인 유통업체에서 이들 품목을 살 때 매주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받게 된다. 

대형마트 업계가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할인경쟁에 나서며 최저가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했다. 

이마트는 분기별로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는 신선·가공·생활용품을 선정해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더 리미티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먼저, 신선식품 15개, 가공식품 27개, 일상용품 6개 등 총 48개 상품을 다음달 말까지 정상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봉지라면 2+1 행사도 진행한다. 봉지라면 전품목(교차구매 가능)에 대해 3봉 구매 시 각 34% 할인된다. 한우 등심 1등급(700g)은 30% 할인해 선보이며, 제주은갈치(마리, 해동)는 44%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생활필수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할인한다. 2월 한 달간은 1등급 한우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한우 시세가 전년 대비 하락한 시점에 등심 20t(톤), 국거리·불고기 40t을 사전 계약해 가격을 낮췄다.

홈플러스는 오는 8일까지 제주산 겨울 제철 수산물, 과일, 채소를 최대 40% 할인하는 ‘제주물산전’을 연다.

‘제주 갈치’와 ‘제주 뿔소라(100g)’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각각 40%, 30% 할인 판매한다.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하우스밀감 등 만감류는 8대 카드 결제 시 2000원 할인가에 내놓는다. 콜라비, 브로콜리, 양배추, 감자, 당근 등 채소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코스트코는 2월 할인상품으로 동원 고추참치, 스팸 마일드, cj 소고기죽, 이천쌀밥 햇반, 비비고 설렁탕, 농심 라면왕김통깨, 오가닉 사과&당근 주스 등 할인 판매한다. 

특히, 6일까지 백세카레 (100g/8개)는 1만1,490원에, 커클랜드 탄산수 (500ml/40pk)는 23일까지 9,990원에 판매한다.

한편, 2월 대형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휴무일은 2번째 일요일인 2월 12일과 4번째 일요일인 2월 26일이다. 

하지만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노브랜드 등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지정 관련 ‘10년 족쇄’ 중 한 가지는 해결된 셈이다. 대형마트가 영업 제한 시간이나 의무 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이달부터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이 평일로 변경된다.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은 2월 13일 월요일부터 둘째, 넷째 주 월요일로 바뀐다.

아울러 대형마트의 '월 2회 일요일 의무휴업'이나 '새벽 시간(자정∼오전 10시) 영업 금지' 제한을 푸는 방안도 지방자치단체별로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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