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파원 25시’가 미국, 이탈리아, 호주를 만끽하는 흥미로운 랜선 여행을 떠났다.
어제 16일 ‘톡파원 25시’에서는 미국을 대표하는 음식 햄버거 순례와 이탈리아 2대 명품 G사, P사의 발자취를 따라간 명품 순례, 호주 여름 액티비티까지 각 나라를 즐기는 특색 있는 랜선 여행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한국식 햄버거를 기준으로 다시 시작된 랜선 여행에서 미국 ‘톡(TALK)’파원은 소스에 찍어 먹는 치킨 디럭스 샌드위치를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백종원도 다녀간 푸드 트럭 버거는 얼굴만한 크기와 특유의 불향이 궁금증을 자극했고, 미국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맛집에서 맛본 맥앤치즈버거는 엄청난 비주얼과 육즙으로 로컬 맛집의 위엄을 실감케 했다.
특히 1937년 오픈한 대문호들의 단골집이자 미쉐린 1스타를 받은 마지막 가게의 블랙 라벨 버거가 탄성을 자아냈다. 약 5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의 블랙 라벨 버거는 드라이에이징한 최고급 소고기를 레어로 구웠다고. 미국 ‘톡’파원은 눈 녹듯 사라지는 부드러운 버거의 맛에 푹 빠졌고 4개의 버거 중 베스트로 꼽기도 했다.
호주 ‘톡’파원은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본다이 비치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버그 수영장으로 향했다. 바다, 하늘과 경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인피니티 풀은 바다에서 파도가 세게 치면 수영장으로 파도가 들어와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호주의 여름 대표 액티비티 스카이다이빙에 직접 도전, 가슴 쫄깃한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탈리아에서 펼쳐진 명품 순례에 관심이 폭발했다. 이탈리아 ‘톡’파원은 밀라노에서는 P사의 전신이었던 가죽 제품 전문 매장이 있던 곳이자 현재의 본점과 P사 재단 미술관을, 피렌체에서는 G사 첫 번째 매장과 모든 것이 G사 제품인 레스토랑 등을 방문, 가는 곳마다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톡파원 25시’ 시청률은 지난주 대비 0.3%p 상승한 3.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톡파원 25시’는 23일(월)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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