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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 개최된 K-POP 콘서트! 머스트비 공연에 환호

임재호 기자
2022-12-07 16:55:14

4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주한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케이프타운 아트스케이프 극장에서 한-남아공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K-WAVE FESTA를 개최했다.

올해 가장 활발하게 월드투어를 펼치고 있는 태건, 우연, 도하, 수현, 시후 5인조로 구성된 K-POP 아이돌 보이그룹 머스트비(MustB)는 놀라운 퍼포먼스와 목소리로 케이프타운 아트스케이프 극장에 모인 청중들을 춤추게 만들었으며 머스트비의 이름을 외치게 만들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AFRICA MAG의 Emmertia Manamela는 “우리는 정말 즐거웠고 이런 공연은 세상에 없었다”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이 비명과 웃음과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준 한국문화원과 한국대사관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머스트비는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 라 세뇨리타 (La Senorita)를 비롯해서 리얼라이즈, 베일, 그냥 말해, 타임즈업과 머핀크리스마스 캐롤을 청중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SA Dance팀과 라 세뇨리타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머스트비는 39시간이라는 긴 시간의 비행 이유가 남아프리카 최초로 K-POP을 알리게 된 의미있는 공연을 위해서였기에 기쁜 마음으로 갈 수 있었고 다시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라오스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긴 월드투어의 여정을 마치는 머스트비의 내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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