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 ‘슬램덩크’의 신작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지난 3일 일본에서 개봉한 가운데, 첫 주말 이틀 동안 누적 84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올겨울 최고 오프닝 스코어로 강력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봉 이후 영화 스토리 및 고퀄리티 경기 연출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국내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된 만화 ‘슬램덩크’는 한 번도 농구를 해본 적 없는 풋내기 강백호가 북산고교 농구부에서 겪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만화로, 손에 땀을 쥐는 경기 묘사와 농구에 청춘을 건 인물들의 모습이 뜨거운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온 작품.
누계 발행부수 1억 2천만 부를 돌파한 레전드 만화 ‘슬램덩크’의 신작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는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과 연출에 참여했다.
마츠이 토시유키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작품에 대해 “만화와 농구, 영화, 그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슬램덩크’의 세계를 소개하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설명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슬램덩크’의 새로운 극장판 ‘퍼스트 슬램덩크’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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