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아이(B.I)가 미국 그래미를 통해 음악에 대한 진심을 밝혔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최근 발매한 글로벌 EP ‘Love or Loved Part.1’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비아이는 이번 EP에 대해 “내 인생보다는 청춘의 사랑에 관한 앨범이다. 사랑의 세계에는 얼마나 다양한 감정이 연관되어 있는지 흥미롭다. 저에게는 모든 도전이 성장의 기회였다”라고 애정을 담아 이야기했다.
특히 타이틀곡 ‘Keep me up’의 제작기에 대해 “저는 한국에서 프로듀서 분들은 미국에서 작업했다. 그들의 스타일과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배우려고 노력했다. 이는 새로운 종류의 음악을 만드는 무기. 최근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있다. 요즘은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는 것을 즐긴다”라는 변화를 언급했다.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의 지향점이자 비아이가 바라는 방향성 이야기하며 “리스너 분들이 계속해서 제게 더 많은 것을 원하기를 바란다. 영원히 지속되는 좋은 노래를 끊임없이 만드는 아티스트, 비틀즈처럼 시대를 초월한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희망했다.
또한 “팬들 앞에서 공연할 때, 팬들이 따라 불러줄 때”를 가장 자부심 있는 순간으로 밝히기도. 이어 “월드투어로 더 많은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 정규 2집 준비도 하고 있다. 또한 ‘그래미 어워즈’에서 지명되는 것을 상상하기 시작했다”라며 앞으로의 더 큰 목표를 전하기도 했다.
올해 초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GRAMMYs Global Spin’에 출연해 이번 글로벌 EP로 또 한번 그래미와의 인연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한편 비아이는 오는 12월 10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2 ALL DAY SHOW ‘L.O.L : THE HIDDEN STAGE’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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