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호텔’, ‘몬스터 패밀리’ 등 ‘몬스터 애니메이션’의 계보를 잇는 ‘몬스터 신부: 101번째 프로포즈’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본격적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0년간 홀로 살아온 불멸자 몬스터 백작을 필두로 한눈에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101번째 프로포즈의 주인공 터프 공주, 귀여운 감자빵 등 여러 등장인물들이 함께 한 메인 포스터는 거대한 성과 둥근 보름달을 배경으로 달콤 살벌한 판타지의 느낌이 물씬 난다.
절벽 꼭대기 불멸의 성에서 박쥐 집사들과 함께 300년동안 외롭게 살아온 몬스터 백작.
그동안 전 세계 100명의 공주들에게 프로포즈 했지만 모두 거절당해 일주일 내로 신붓감을 찾지 못하면 끔찍한 지옥의 마녀와 결혼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꽁꽁 숨겨놓았던 자신의 영원한 생명이 담긴 마법 바늘마저 도둑맞아 영혼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면서 사랑과 영원한 생명의 선택을 놓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다.
12월 개봉에 앞서 이번에 공개된 ‘몬스터 신부: 101번째 프로포즈’의 메인 포스터에는 애써 담담한 척 표정 관리 중인 몬스터 백작과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터프 공주, 그리고 공주를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과 대결을 펼칠 렌틸 왕과 마법 인형까지 모습을 드러내며 과연 이들이 어떤 스토리를 펼쳐 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환하게 뜬 보름달 배경 위로 몬스터 백작의 손과 발이 되어줄 박쥐 집사, 빗자루 마녀의 모습은 영화가 갖고 있는 동화 속 판타지한 마법의 세계를 보여준다.
한편 영화 ‘몬스터 신부: 101번째 프로포즈’는 오는 12월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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