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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강원도 한달살기, 고성 바다뷰 당첨! 분당 최고 시청률 4.7%

송미희 기자
2022-10-24 13:31:02
사진제공: MBC '구해줘! 홈즈'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복팀의 ‘한 달 살 고성’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3.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시청률은 1.7%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달 단기 임대 집을 찾는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했다. 

현재 의뢰인은 주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 일과 휴가를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에 딱 맞는 집을 찾고 싶었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수도권과 비교적 오가기 쉽고 바다가 가까운 강원도 일대를 희망지역으로 꼽았으며, 차로 10분 이내에 바다가 있길 바랐다. 방 1개와 주말에 어머니나 친구들이 놀러 올 수 있는 여유 공간도 필요로 했다.

복팀에서는 배우 이원종과 박나래가 출격했다.

첫 번째 집은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의 ‘한 달 살 고성’이었다. 감성 제대로 살린 천장 서까래와 창문 밖 바다 뷰가 보이는 거실이 눈길을 끌었다. 다이닝 공간과 분리된 깔끔한 화이트톤 주방과 바다 뷰가 보이는 평상이 자리한 안방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스트룸으로 사용할 방과 화장실 또한 깔끔하고 쾌적했으며, 한 달 동안 자전거 대여 서비스까지 주어졌다.

두 번째 집은 속초시 영랑동의 ‘속초, 저 바다에 누워’였다. 등대해수욕장까지 도보 10분, 영랑호가 도보 5분에 위치한 집으로 바다와 호수로 둘러쌓여 흠잡을 곳 없는 뷰를 선보였다. 특히, 우드톤의 주방과 방 안에 자리한 나무 창문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집은 속초시 교동의 ‘바비큐 해도 되교동!’이었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이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주택으로 잔디 마당에는 바비큐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또, 감각적인 평상과 감각적인 방에서는 초록초록 마당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덕팀에서는 방송인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출격했다.

첫 번째 집은 강릉시 포남동의 ‘베란다가 오죽 좋아’였다. 집 1층에는 한 달 동안 무제한 세탁 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셀프 세탁소가 있었다. 내부는 미국 집 느낌이 나는 감성의 화이트&베이지 인테리어를 감상할 수 있었다. 또, 오죽 대나무로 두른 야외 베란다가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집은 강릉시 입암동의 ‘노천탕에 빠트리샤’였다. 올해 올 리모델링을 마친 집으로 두 개의 거실이 있었다.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역대급 베란다부터 화이트&우드 인테리어와 방을 이룬 칸살문까지 다양한 힐링포인트들로 환호를 자아냈다.

세 번째 집은 강릉시 견소동의 ‘한 달 내내 바다뷰 하우스’이었다. 거실을 감싼 창문들 너머 보이는 시원한 바다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뻥 뚫린 널찍한 공용 옥상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복팀은 ‘한 달 살 고성’을 최종 집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베란다가 오죽 좋아’를 최종 집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복팀의 ‘한 달 살 고성’을 선택하며, 일하면서 바다를 볼 수 있는 통창과 자전거 대여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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