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s & Mom

보육교사 1명 담당 아동 수 축소... 내년 어린이집 총 400개소로 확대

이진주 기자
2022-10-19 12:00:08
@pixabay

서울시가 보육교사 1명이 담당하는 아동 수를 법정 기준보다 줄여 과도한 업무부담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내년 총 400개 어린이집으로 확대한다.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은 어린이집에 보육교사 1명을 추가 채용할 수 있도록 시가 인건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해 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 수를 줄이는 사업이다. 2021년 7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해 현재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16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시는 작년 7월 국공립어린이집 110개소를 선정, 생후 24개월 미만인 ‘0세반’과 우리나이로 다섯 살인 ‘만3세반’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서울형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50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신규 반을 신설하고 새로 채용된 전담 보육교사를 배치한다. 교사 1명 당 아동 수를 ‘0세 반’은 3명에서 2명, ‘3세 반’은 15명에서 10명 이하로 줄인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 1월 중 신규 선정을 목표로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는 12월 중 어린이집 대상 비대면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시범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이 보육의 질 향상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맞벌이가정의 영아와 장애아의 보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엄마 아빠가 행복한 서울, 아이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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