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엔믹스가 파티셰로 변신해 스페셜 팬 이벤트를 선물했다.
엔믹스는 지난 16일 오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와 함께 ‘NMIXX Bakery’를 열었다. ‘FAN FIRST’를 강조해온 엔믹스만의 격이 다른 팬사랑을 담은 이벤트다.
반응은 뜨거웠다. 엔믹스 멤버들은 초반에 굽는 과정에서 태우기도 했지만, 금방 익숙해져 실제 판매 가능한 수준의 예쁜 크로플을 완성했다. 손글씨와 스티커로 꾸민 포장 용기 역시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NMIXX Bakery 이벤트’에 참여한 한 팬은 “매우 참신한 이벤트로 멤버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좋았다. 이런 종류의 이벤트가 다시 기획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엔믹스는 “팬 여러분께 색다른 선물을 드릴 수 있어 재밌었다”며 “조금 모양이 안 이쁘고 맛이 덜해도 우리들의 사랑을 담아 만든 것이니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엔믹스는 베이커리 외에도 미니토크, 팬사인회, 영상통화 이벤트까지 이어가며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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