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가 음악 프로듀서 겸 DJ 보이드와 협업해 ‘울트라 코리아 2022(Ultra Korea, UMF Korea)’ 무대에 오른다.
솔비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22’에서 25일 ‘레지스탕스’ 무대에 오를 보이드 무대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화가로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솔비가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마이크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이버 불링, 악플 등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폭력에서 벗어나 유토피아와 사이버 천국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프로그레시브 트랜스 장르의 ‘We can make it heaven’은 강렬한 베이스로 시작해 Trance 뮤직의 감동적인 사운드가 담겼고, 솔비의 보컬로 희망을 이야기한다.
보이드는 엠에이피크루의 총 음악 감독으로 2021년 솔비 싱글 ‘앤젤’ 리믹스 버전 편곡을 진행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앤젤’ 리믹스 버전은 보이드의 속도감과 베이스와 솔비의 몽환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솔비는 올해 미국-프랑스-한국 등을 오가며 5개의 전시를 진행하는 등 화가로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최근 싱글 ‘그대를 그리다’를 발매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팔색조의 매력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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