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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언니들, 미얀마 양곤에서 10월 1일 ‘K뷰티 론칭 행사’ 개최... 바이어 상담과 인플루언서 행사도 열려

김기만 기자
2022-09-19 12:39:45
사진출처: 서울언니들 홈페이지

미얀마 K뷰티 콘텐츠커머스 기업 서울언니들이 미얀마 진출 5주년을 맞아 10월 1일 TimeCity Main Event Hall(미얀마 양곤)에서 K뷰티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언니들은 국내 유일의 미얀마 화장품 수출 대행 및 미얀마 전문 마케팅 회사다. 에뛰드를 비롯하여 약 40여개 K뷰티 브랜드 제품을 미얀마에 수출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언니들
사진출처: 서울언니들 홈페이지


이회사가 운영 중인 공식마케팅 페이지 팔로워 수는 108만 명이며, 한국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뷰티 페이지로 유일하다. 오프라인 매장도 2개 보유하고 있다. 페이지를 통해 미얀마 여성에게 K뷰티 콘텐츠를 전달하고 한국 뷰티제품 본사와 정식 계약하여 엄선한 K뷰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언니들

서울언니들의 미얀마 진출 5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하루하루 원더(haruharu wonder), 믹순(Mixsoon), 쌔뮤(SAM'U), 노워터(Nowater), 베르티(VERTTY), 에뛰드(ETUDE), 라디메리(Radimery), 입큰(IPKN), 팜스킨(Farmskin) 등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은 한국 브랜드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산업진흥원(SBA) 뷰티테크 PoC(Proof of Concept, 기술실증) 사업에 선정된 뷰티 테크 기업 레지에나, 룰루랩, 블라썸클라우드의 제품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SBA는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미얀마 시장 잠재력을 주목해 K뷰티 기업들이 미얀마 진출 이전에 현지에서의 성장 가능성 및 고객분석을 위한 PoC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 제공: 서울언니들

피부케어 제품 전문기업 레지에나는 이날 행사에서 HIFU 기반 홈케어 기기와 AI 홈닥터 플랫폼 및 스마트 마스크를 시연한다. 피부과에서 검증된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IoT와 ICT를 결합해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편하게 개인 맞춤형 피부 진단이 가능하다. 

블라썸 클라우드는 한국 반영구 화장 최대 규모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반영구 제품 제조·판매·교육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 반영구 제품 판매, 무료 반영구 체험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AI 피부 데이터 솔루션 기업 룰루랩은 AI 피부 진단 솔루션인 루미니 키오스크를 전시한다. 루미니 키오스크는 AI 기반으로 사용자의 피부를 7가지 항목(트러블, 다크서클, 피지, 모공, 색소침착, 붉은기, 주름)으로 분석하고 피부 데이터 기반 최적 화장품을 추천한다. 

당일 행사장에는 미얀마 인플루언서와 현지 바이어 등 100여 명 이상의 KOL(Key Opinion Leader)이 참석한다.  서울언니들은 ‘미얀마 인플루언서 메이크업 쇼’와 현지 바이어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언니들 박샛별 대표는 “5년 만에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미얀마 1030여성들에게 한국의 좋은 제품을 선보여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만 기자 kkm@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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