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뿌셔뿌셔 신제품 ‘달고나맛’을 선보였다.
오뚜기는 스낵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2030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아 소비층을 확대하고자 ‘달고나맛’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뚜기측에 따르면 2019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라면’과 ‘설탕’ 키워드가 함께 언급된 횟수는 최근 3년간 약 10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레트로 열풍에 따라 추억의 간식 ‘달고나’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도 제품 출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30세대를 겨냥해 카카오프렌즈의 대세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협업은 풍부한 표정과 에너지를 지닌 춘식이와 역동적인 뿌셔뿌셔 브랜드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춘식이의 다양한 모습을 적용해 총 6가지 버전으로 선보였으며,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춘식이 띠부씰(스티커)’을 무작위로 동봉해 모으는 재미를 더했다.
담당자는 “스낵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2030세대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추억의 간식인 라면땅과 달고나, 인기 캐릭터 춘식이 등을 접목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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