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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빽가·박한별, 태풍 힌남노에 제주 카페 휴업 선언

박지혜 기자
2022-09-06 11: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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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카페 롱플레이, 노바운더리 제주, 벨진밧 인스타그램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해 제주도가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제주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연예인들이 임시 휴업을 알렸다.

이효리의 남편이자 가수 이상순은 지난 5일 자신이 운영 중인 제주 카페 롱플레이 인스타그램에 “태풍으로 인해 카페에 오시는 길이 험난할 듯합니다. 바닷가 마을이라 특히 바람이 많이 불듯 하니 예약 때문에 너무 무리해서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들 태풍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라며 태풍 경로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룹 코요태의 빽가도 힌남노의 영향으로 태풍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운영 중이던 카페 노바운더리의 조기폐점을 알렸다. 

5일 빽가는 자신이 운영중인 카페 노바운더리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제주는 태풍경보 발효상태입니다. 저희 카페는 고객님들의 안전을 위해 금일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하고 매장을 조기 폐점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매장방문 예정이셨던 분들의 많은 이해 부탁드리며, 단 한분도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박한별이 운영중인 카페 벨진밧도 지난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이 초강력으로 관통하는 날이라 걱정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픈 이래 처음으로 안전을 위해 쉬어갈까 한다. 직원들도 손님들도 오는길도 험난할 테고 뭐가 날라들지 몰라 내일은 아무도 집밖에 나오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태풍준비 단단히 하시고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래요”라며 5일 임시 휴업을 알린 바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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