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여름 극장 성수기 대작들에 이어 다양한 예술영화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한다.
여름 극장 극성수기에 선보인 대작들에 이어 ‘풀타임’,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썬다운’ 등 예술영화 기대작들이 여름 막바지 극장가에 출격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압도적인 장르적 쾌감을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소재의 일상 스릴러 ‘풀타임’은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2관왕을 석권했고,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 상영되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영화를 미리 본 언론매체와 평단 그리고 국내 관객들은 일상을 소재로 한 독특한 스릴러의 긴장감과 몰입도, 로르 칼라미의 열연 그리고 소셜 시네마로서의 가치만으로도 놓쳐서는 안 될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라고 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8월 25일 개봉하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는 ‘라우더 댄 밤즈’, ‘델마’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2021년 제74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올해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오른 화제작이다.
지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서 처음 국내에 소개되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버라이어티, 타임지, 베니티 페어 등 여러 해외 매체에서 '2021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었다.

8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썬다운’은 멕시코 해변으로 휴가 온 부유한 영국인 닐(팀 로스)의 알 수 없는 일탈이 불러온 끔찍한 사건을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영화로, 2021년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작으로 선정되어 전세계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올해 초 봉준호 감독이 영화 잡지 '필로'를 통해 2021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해 큰 화제가 되었다.
이처럼 여름 극장 성수기인 8월 막바지, 대작들 외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양한 예술영화가 연이어 개봉돼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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