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가 라디오 DJ와 게스트로 변신해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늘(2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소시탐탐’에서는 소녀시대가 라디오 방송 콘셉트로 찾아온다. 막내라인 윤아와 서현이 ‘FM 천방지축 소녀시대의 친한 친구 소원’의 DJ로 나선다.
이들은 ‘대표 장신 수영이 큰 키 때문에 다른 멤버의 휴대폰 화면을 훔쳐본다면 수영의 잘못인가?’, ‘주변 사물이나 멤버 이름을 종종 잘못 부르는 효연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서현이 한 달 째 효연의 이름을 잘못 불러준다면 효연은 서현에게 화를 내도 되는가?’에 대해 토론한다. 이에 진지함과 유쾌함, 짠내 나는 의견까지 갑론을박이 벌어진다.
또한 13살 팬이 만든 ‘소시고사’ 문제를 소녀시대가 직접 풀어본다. 올해 15주년인 만큼 서로에 대해 뼛속까지 알고 있어 쉬운 문제풀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뒤집는 압도적 꼴찌가 탄생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팬의 웃음버튼인 ‘고요 속의 외침’ 게임으로 새로운 꿀잼 레전드를 예고한다. 어딘가 취한 것 같은 모습부터 단전에서부터 끌어올린 샤우팅 기법, 뜬금없는 센터 욕심 고백, 혼신의 연기, 아무 말 대잔치 등 매 순간 시청자를 폭소케 할 예정이다.
한편 ‘소시탐탐’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7월 4주 TV 화제성 조사에서 화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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