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 부자' 정동원이 로커로 변신해 눈 뗄 수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선글라스와 빨간 재킷, 하얀 바지를 입고 로커로 변신한 정동원은 확성기를 들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정동원은 "락 앤 롤"을 외치며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모두 즐길 준비 되셨습니까", "소리 더 크게"라고 거들어 록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동원은 "오늘 '로큰롤 가요제'에 딱 맞는, 엄청난 요정님을 초빙했다. 웬만한 록 페스티벌에 오지 않으시는 분인데 오직 '화밤'만을 위해 오셨다"고 설명했다.
'공연계 레전드'라며 행운요정 Y에 대한 힌트를 전한 정동원은 "표정과 몸짓을 잘 봐주셔야 한다"며 노래 부르는 모습을 따라 했다.
이날 행운요정 Y의 정체는 고영열로 '하늘을 달리다'를 부르며 등장했다. 행운권 라운드에서는 정동원의 진행에 따라 '천년의 사랑'을 열창해 96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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