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신작 ‘카운트’가 개성 넘치는 캐스팅을 확정했다.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가제)’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골칫덩이 체육선생 ‘시헌’(진선규)과 주먹 하나는 타고난 반항아 ‘윤우’(성유빈), 그들이 불공평한 세상을 향해 시원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그런 ‘시헌’을 변화시키는 학생 ‘윤우’ 역은 깊은 눈빛과 흡입력 있는 연기로 단숨에 관객을 사로잡은 충무로 블루칩 성유빈이 맡아 진선규와 호흡을 맞춘다.
양아치가 되기 싫어 복싱을 시작하는 ‘환주’ 역에는 최근 ‘미스터 기간제’에서 살인 용의자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신예 장동주가 캐스팅되어 성유빈과 함께 젊은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입만 열면 구박과 잔소리지만 속정은 누구보다 깊은 ‘시헌’의 아내 ‘일선’ 역은 ‘SKY캐슬’ ‘99억의 여자’ 등 비교불가 에너지의 배우 오나라가 맡았다.
또 ‘시헌’의 고교 스승이자 지금은 학교 상사인 ‘교장’ 역에는 설명이 필요 없는 존재감의 배우 고창석이 무게감과 신뢰를 더한다. ‘시헌’의 친구이자 동네 형 ‘만덕’ 역은 ‘너의 결혼식’ 고규필이 맡아 극에 활력과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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