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지숙이 건네는 조용한 위로 ‘그날 그 별’, 봄 느낌과 상반되는 애틋함

2019-02-07 12:25:35
기사 이미지
[연예팀] 지숙이 신곡을 발표한다.

2월7일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지숙이 신곡 ‘그날 그 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30초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티저는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배경으로 화사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불러 모으고 있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 속 지숙은 따뜻한 봄 분위기와는 상반되게 애틋하면서도 감성적인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함께 어우러진 “우리 둘 처음 만나 설레었었던 그날 그 별”이라는 가사가 잔잔한 슬픔의 감정을 일으키며 외롭고 쓸쓸한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를 전한다.

한편, 지난 ‘우산이없어’ 앨범 이후 9개월 만에 공개되는 신곡 ‘그날 그 별’은 3월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 ‘THE STAR’ 발매 전 선공개하는 곡으로, 지숙은 이번 노래를 통해 사랑의 처음과 마지막 순간까지 소리 없이 이별을 비춰주던 별을 노래하며 아프지만 아름다웠던 이별을 추억한다.

가수 지숙의 신곡 ’그날 그 별’은 2월11일(월) 정오(12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사진제공: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